고객에게 전하는 여름휴가 인사 문구

여름휴가는 잠시 쉬어가는 시기이지만,
고객에게 전하는 여름휴가 인사 문구는 단순 안내를 넘어 관계를 지키는 인사입니다.
정중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용으로 쓰기 좋은 기본 안내문

가장 많이 활용되는 형식은 날짜 중심의 간단한 알림입니다.
업종별로 살짝 어투만 바꾸면 그대로 적용 가능합니다.

• "○○센터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여름휴가로 휴무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한의원 여름휴가 일정: 7월 29일(월) ~ 8월 2일(금). 휴진 중에는 전화상담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헤어입니다.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여름휴가로 쉽니다. 일정 참고하시어 예약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문구는 문자, SNS, 블로그, 전단에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핵심은 날짜를 확실히 전달하는 것입니다.

고객 마음을 살피는 인사말 한 줄 추가

날짜만 전달하는 안내문은 딱딱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인사 한 줄이 더해지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 거부감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 "더운 날씨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늘 믿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쉬었다가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건강한 여름 보내시고, 휴가 이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짧지만 정성스러운 문장은
브랜드 이미지에도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피해야 할 표현과 주의할 점

인사문이라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표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죄송합니다, 휴가로 인해 문을 닫습니다” → X
• “불편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 X

→ 대신:
“휴가 일정 안내드립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같은 정중하고 중립적인 표현이 더 적절합니다.

또한 문자는 너무 이르게 보내기보다는
3~5일 전 발송이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입니다.

고객은 문장의 품위에서 서비스의 정성을 느낍니다.
이번 여름, 안내 하나도 예의 있게 전해보세요.
그 한 문장이 가게의 신뢰를 지켜줍니다.